[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이노텍(011070)이 1분기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하락장 속에서도 1%대 강세를 타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거래일보다 900원(1.01%) 오른 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LED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45억원에서 3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LED는 생산 법인 통폐합 등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고정비 부담이 낮아진 상태에서 조명용 LED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TV용 BLU 수요도 계절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1분기부터 적자폭이 축소되기 시작해 하반기로 가면서 손익 분기점에 근접해 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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