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라시아 철도사업에 참여하게 된 현대상선(011200)이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450원(4.09%)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과 러시아의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KM 구간의 철도 개보수 작업과 나진항 현대화 사업에 현대상선(011200) 등 우리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향후 공동운영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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