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cil)가 실시한 ‘2012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 기아차(000270)의 ‘신형 씨드’와 콘셉트카 ‘Kia GT(프로젝트명: KED-8)’가 내·외장 디자인과 콘셉트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또 현대차(005380)는 이 콘테스트에서 ‘i30’가 내·외장 디자인 부문과 이벤트 부문, 캠페인 부문에서 모두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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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인 Kia GT는 콘셉트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역시 i30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내장 및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아울러 광고 캠페인 부문과 아이패드(i-Pad)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벤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2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의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의 씨드는 최근 이탈리아 최고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꽈뜨로루오떼(Quattroruote)’지가 8월호를 통해 발표한 준중형 모델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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