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우 지난달 19일, 중국 동방CJ를 통해 진행된 론칭 방송에서 30분 동안 총 2850개, 약 1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는 동방CJ의 일반 상품 평균 매출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실적이다.
CJ오쇼핑 측은 "마케팅 포인트를 `한국 인기 상품`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잡고 한국에서 동시 판매되는 최신트렌드의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며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감안해 여러 가지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하나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는 제품 속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올해 2월 론칭해 인포머셜 방송과 온라인몰,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론칭한 이후 처음 3개월 만에 판매 규모가 3배 가량 성장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신장영 CJ IMC 상무는 "아시아에서 화장품 한류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이번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론칭을 통해 배웠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잘 발굴해 해외 고객의 특성에 맞는 상품 재구성과 적절한 마케팅 활동이 뒷받침 된 것이 성공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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