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여성 운전자 천만시대를 맞아 서울시, 자동차시민연합, 포털 사이트 `다음 자동차` 등과 함께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친환경 경제운전 교육`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17일까지 총 5차수로 나누어 각 차수별 30명(총 150명)의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인원모집과 홍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을 주관한다.
지난 16일 1차수로 진행된 교육은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산하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안전운전교육센터 안내·이론교육 ▲기본주행·자유훈련 프로그램 ▲위험회피·곡선제동 프로그램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일상점검·기본적인 운전자세 뿐만 아니라 주행환경에 따른 제동한계 체험, 돌발상황시 대처요령 등 운전자들이 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체험식 교육을 통해 실제 자동차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면서 "고유가 시대를 맞아 2.6km구간의 에코드라이빙 주행코스에서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 교육도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되는 2~5차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http://blu.hyundai.com) 또는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 (www.facebook.com/AboutHyundai)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자동차`, 자동차시민연합 홈페이지 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마의 6% 벽` 넘었다..증권가 `환호`
☞현대·기아차, `신차 효과`로 유럽 점유율 상승 지속-동부
☞현대·기아차, 유럽 점유율 첫 6% 돌파-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