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4대강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기존 4대강 관련주로 알려진 중소형 건설업체뿐만 아니라 중장비 공급업체 혜인(003010)까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신건설(025950)은 전날보다 14.91%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울트라건설(004320) 특수건설(026150) 홈센타(060560) 삼목정공(018310) 이화공영(001840) 등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혜인(003010)도 중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4% 이상 오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4대강) 지천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도에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4대강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