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1조원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8.19% 하락한 4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이날 롯데쇼핑은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주관으로 1조원 규모의 해외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대한통운 인수합병(M&A) 우려가 재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며 과도한 하락은 오히려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韓 쇼핑문화 대륙에 심다`..롯데百 텐진점 내일 오픈
☞롯데쇼핑, 1조원 규모 해외 전환 사채 발행
☞롯데百, 웨이하이에 中 4호점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