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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폰 아직 게임이 안된다..목표가↓-UBS

최한나 기자I 2010.10.20 08:37:24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0일 비용은 늘고 매출은 부진하다며 LG유플러스(032640) 목표주가를 8400원에서 7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가입자 데이터와 국회 발표자료를 고려할 때 3분기 마케팅 비용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영업이익 610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전망하며 올해와 내년 이익전망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시장에서는 올해 주당 388원의 배당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LG유플러스는 매력적인 스마트폰을 선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무선시장 점유율과 가입자당매출(ARPU)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중 네개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킬러모델`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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