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JP모간증권은 18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12만4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70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계절적 수요 약세와 해외 수주 실적을 지나치게 이르게 기대한 점, 그리고 미분양 주택 처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이 순익에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판단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판단했다. 이어 "2012년까지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총이익이 총 매출총이익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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