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KT가 올해 경영목표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에 힙입어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이석채 KT 사장은 전일(19일) 올해 매출을 20조원으로 끌어올리고, 무선데이터 매출성장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KT(030200) 주가는 전일대비 4.5% 뛴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으로 촉발된 데이터 이용이 가속화돼 데이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네트워크 우위를 유지해 매출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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