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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만에 반등..1600선 회복 타진

장순원 기자I 2009.10.30 09:09:06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며 160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간밤 급등세로 마감한 뉴욕증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GDP가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힘을 불어 넣고 있다. 반면 기관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36포인트(0.81%) 상승한 1599.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2억원, 243억원 사자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809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218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 종목이 고르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업종과 증권업종의 움직임이 좋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 우리금융(05300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한국전력(015760)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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