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 주가가 사흘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크게 뛴데다 외국인 매수세도 적극 유입되고 있는 덕이다.
16일 주식시장에서 하이닉스 주가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5.78%, 380원 급등한 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는 중.
이날 개인 매수세와 함께 맥쿼리증권 등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도 적극 유입되고 있다.
특히 이달 상반월에 이어 하반월에도 MLC제품 중심으로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하반월중 32Gb MLC 낸드제품이 15% 상승한 것을 비롯해 16Gb MLC 낸드는 6%, 8Gb MLC 낸드는 30%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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