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5년 연속 `가전 제품 분야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남아공 대표 주간지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가 최고 브랜드 조사(Top Brand Survey) 결과 LG전자가 현지 브랜드인 디파이(Defy)와 파나소닉, 소니 등을 제치고 가전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LG전자는 19%로 1위에 올랐고, 디파이(Defy) 16.8%, 파나소닉 9.6% 등이 뒤를 이었다. 선데이 타임즈는 남아공 대표 주간지로 최고의 구독률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남아공 시장에서 LCD와 PDP TV 등 첨단 제품을 중심으로 홈 씨어터, DVD, 세탁기,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광스토리지 등 주요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 남아공법인 태석진 상무는 "남아공 시장에 진출한 모든 제품에서 시장점유율 35% 이상의 확고한 1위를 굳힐 것" 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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