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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직부패와 경제, 사이버, 마약범죄 등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설되는 기관의 간부가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지적질에 골몰하는 모습을 우려의 눈으로 보시는 국민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검찰의 정치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윤 장관은 “중수청장 후보자의 검증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인사청문회를 책임진 국회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수청이, 고위공직자로서의 품위와 기관의 사명에 걸맞지 않는 행동에 대해 기강을 세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역시, 주권자인 국민이 명령한 검찰개혁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 부연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즉각 반박했다.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임 청장은 “초대 중수청장 후보가 김지용 전 검사인 것만큼은 아니다”라면서도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제가 된 것은 많이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찰 재직 때인 2012년 12월 과거사 재심사건에서 백지구형을 지시하는 상사의 지시에 맞서 이의제기권을 행사하고 ‘징계 청원’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렸다가 품위 손상 등으로 중징계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징계 취소소송에 승소해 이의제기권 절차 규정 마련, 과거사 재심사건에 있어서의 위법한 백지 구형 관행 개선 등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청에서도 감찰 1호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 청장은 김 후보자를 비판했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감찰1과장 시절이던 2018년 진모 전 검사의 성폭력 은폐 의혹 감찰 요청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대 중수청장은 1호 중수청 수사관”이라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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