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중고교 학생, 교사, 학부모, 스타트업 및 행정부처 관계자 등 약 2천여명의 참관객을 맞이하며,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민간 기관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선보였다. 올해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The Quest)'라는 콘셉트로,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강연 및 피칭 무대, 실패 페스티벌과 미니피칭, 청소년 및 스타트업 전시 부스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나뉘어 동시 진행됐다. (사진=아산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