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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여사의 연설 여부나 행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두문불출했기 때문에 멜라니아 여사의 참석 여부에 세간의 간심이 쏠리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도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활발한 유세를 이어가는 동안에도 좀처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4월부터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 재판이나 지난달 27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AP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는 전당대회에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한다면 민주당에 맞서 공화당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