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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합작법인의 주요 고객사는 배터리 양산 경험과 자체 생산 역량이 필요한 신규 배터리 제조사 및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시도하는 이차전지 수요 업체 등이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서 파우치와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셀, 흑연·실리콘 음극, 리튬인산철(LFP)·니켈코발트망간(NCM)·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다양한 양극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했다.
현경석 메디콕스 대표이사는 “초기에는 고객이 요청하는 스펙 맞춤형 배터리 소재 및 셀 설계를 위한 연구개발(R&D) 센터와 14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셀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군수용 등 대용량 배터리셀을 생산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