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총리는 “자칫하면 많은 사람이 위험해지는 상황이었다”며 “모든 분의 용기와 행동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신선한 해산물이 있는 사이카자키 항구의 이미지가 나빠져서는 안 된다며 향후 재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호텔 앞에서 가두연설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200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하고, 금속 탐지기로 청중의 소지품을 검사했다. 기시다 총리는 청중과 약 15m 거리를 유지했다. 지난 사건 당시 기시다 총리와 기무라의 거리는 대략 10m였다.
한편 일본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수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통일지방선거 ‘후반부’, 중의원 4명과 참의원 1명을 뽑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