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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등은 인력 89명과 소방 장비 19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1시 25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해당 주택 4층에 사는 50대 여성이 사망했고, 다른 거주민 4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명도 타박상을 입었다.
또한 TV와 냉장고 등이 불에 타는 등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1시간 만에 진압…출동 소방관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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