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로 클래시스 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국내 매출이 29억원에서 118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수출액은 87억원으로 38% 확대됐다. 같은 기간 클루덤(미용기기), 스케덤(코스메틱) 매출은 각각 12%, 168% 증가했다. 소모품 매출은 17%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신제품 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원자재가 상승이 지속된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비 판매 시 지급되는 대리점 판매수수료와 국내 마케팅 비용 등도 증가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외형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중장기 성장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사용자와 일반 소비자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낼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