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바이오플러스와 노블젠이 앞서 체결한 기존 협약을 확장해 나노화 생체고분자 기술까지 접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바이오플러스, 노블젠, 가천대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는 원료 물질 및 나노화 생체고분자를 이용한 안정화 소재·제형 개발 △임상 및 인허가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에 걸쳐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항바이러스 항체의 안정성을 높이고 감염증별 최적화된 치료제 제형을 개발함으로써 코로나19, 에이즈(AIDS), 간염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최종 목표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약효가 지속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바이러스 질환의 원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