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중기벤처부 주관 `메인비즈 기업` 인증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기벤처부가 도입한 제도다. 중기벤처부는 메인비즈 인증을 통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연계 지원해 전통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경영혁신 인프라 활동과 성과지표 평가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메인비즈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인증으로 투게더펀딩은 앞으로 금융 및 세제지원과 연구개발,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중기벤처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투자자를 대상으로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앞서 지난 2019년 핀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국내 P2P금융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기벤처부 주관 이노비즈 인증도 받았다.

투게더펀딩은 지금까지 총 11개의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이노비즈 인증에 이어 메인비즈 인증까지 받으면서 투게더펀딩은 혁신형 P2P 기업으로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메인비즈 인증을 통해 기술과 경영 방면 모두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