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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에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9월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갖는다. 아울러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준비행사를 공동주관하고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