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치는 대중적인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국산갈치 시세로 인해 가공식품으로 개발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마트 측은 갈치를 누구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국산갈치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세네갈 갈치를 직접 직소싱해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갈치조림 통조림은 통조림 모양부터 갈치의 특성에 맞췄다. 갈치는 살이 연해 쉽게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원통형이 아닌 갈치의 토막의 모양을 본 딴 납작한 캔에 담았다.
또 추가적인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갈치 조림 양념을 입혀 반찬 형태로 개발해 새로운 상품임에도 소비자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현규 이마트 상품개발 바이어는 “이마트 갈치조림 통조림은 저렴한 가격에 갈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상품”이라면서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에서도 손쉬운 먹거리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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