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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열차’ 승차권 발매 개시

강경록 기자I 2015.01.10 11:56:22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명품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의 승차권 예약발매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승차일은 영업운행을 시작하는 22일부터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한다.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간을 1일 1회 왕복(편도 2회)하고,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간을 1회 더 왕복(편도 2회)운행한다. 단, 정선 5일 장날을 제외한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충청권에서도 정선아리랑 열차를 이용 할 수 있다. 갈 때는 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7시 42분)를 타고 출발해 제천역에서 정선아리랑 열차로 환승하고, 돌아 올 때도 제천역에서 무궁화호 열차(21시)로 환승하면 된다.

정선아리랑 열차 승차권을 이용하면 전망 창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절경과 강원 청정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선 5일장, 레일바이크 등 연계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승차권만 구매해 자유여행을 할 경우 이용가격은 청량리~아우라지역간 편도 2만 7600원, 민둥산~아우라지역간 편도 8400원이다.

당일 왕복 이용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좌석 및 입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열차 Pass’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패스 가격은 성인 기준 당일권이 4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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