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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연말 모임 수요가 12월에 몰리면서 와인 물량이 부족하다”면서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은 11월 매출 비중이 높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연말에 많이 찾는 와인은 5만원이 이하의 저렴한 제품이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지난해 연말(11.1~12.31)에 판매된 와인 상위 5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80%(40개)가 5만원 이하였다.
연말에는 많은 구성원이 모이는 파티 형식의 모임이 많아 비교적 부담이 적은 5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선호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전점에서 오는 31일부터 엿새간 총 100억원 규모의 와인 대형행사 ‘와인 그랜드 페스티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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