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맵은 KT와 타사의 LTE 고객들이 속도 측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벤치비’를 통해 LTE 네트워크에 접속한 결과를 대한민국 지도 위에 점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점의 개수가 많고 분포가 넓으면 그만큼 LTE 서비스의 척도인 커버리지가 넓고 탄탄하다는 뜻이다.
이 맵은 26일 백지상태로 시작해 고객들이 참여한만큼 점들로 채워진다. KT는 이 맵의 완성정도를 올레닷컴(www.olleh.com)에 공개한 뒤 계속 업데이트하고 이를 TV와 온라인 등에 고객 참여형 ‘컨슈미디어 라이브 광고’로 반영할 예정이다.
KT 측은 이 맵이 전국 단위와 함께 광역시도 단위도 제공하기 때문에 자사 고객이 거주지역의 광대역 커버리지를 경쟁사와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다인 10만 개의 광대역 기지국을 기반으로 한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를 직접 확인시키겠다는 의도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콘텐츠를 컨슈미디어로 확산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고객이 이달말까지 ‘경쟁사는 되지만 KT는 되지 않는 광대역 LTE서비스 제공지역’을 찾아 응모하면 각 기지국별 최초 접수자에게 ‘LTE 완전요금 67’ 요금제의 1년간 무료 이용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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