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의 세월호 침몰 현장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사고 현장 방문은 사고 이틀째이던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한 후 세월호 침몰 현장으로 이동, 해경 및 민간 구조 관계자들을 만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잠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