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북한이 핵개발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주는 강세를, 남북경협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일대비 4.39%(215원) 오른 5110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065450)도 3.18% 오르고 있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머슨퍼시픽(025980)과 재영솔루텍(049630)은 각각 3.44%, 1.39% 내리고 있고 현대상선(011200)도 0.48% 하락 중이다.
북한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 직후 남북관계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 움직임을 경고하고 핵 포기를 촉구한 데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핵개발을 강행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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