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창립 9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700명의 고객이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BMW 모토라드의 문화를 즐겼다.
HC 베텔스 BMW코리아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내년에 열릴 BMW GS 트로피에 한국 최초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주최하는 전 세계 GS 라이더를 위한 오프로드 레이싱 이벤트다. BMW 모토라드는 국내 예선을 거쳐 내년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해 교육할 계획이다.
9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특별 경매에서는 C 600 Sport 모델이 선보여 뜨거운 경합을 펼쳤으며, 500만원을 시작으로 최종 1340만원에 낙찰됐다. BMW C 600 Sport는 647cc 수랭식 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BMW 모토라드의 최초 맥시 스쿠터다.
이밖에도 창립 90주년을 기념한 9개 현장 미션 이벤트와 포토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미니(MINI) 존에서는 다양한 최신 모델들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행사에서 기부복권 경품행사 및 특별 경매 참가비 수익 전액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으로 기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주니어 캠퍼스’도 열려 자동차를 매개로 한 기초과학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BMW 모토라드는 꾸준한 고객과의 소통과 문화 교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라며 “캠핑 투어와 라이딩 스쿨 등 더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모토라드코리아는 올해 8월까지 총 94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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