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를 거쳐 열리는 이번 서울대회는 1만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희망코스(10㎞)와 건강코스(5㎞)를 달릴 예정이다.
이날 마라톤 출발에 앞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의 축사, 헤라와 설록 브랜드의 전속모델인 신민아와 유아인의 격려 인사, 가수 손호영의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당일 행사장에는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및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밖에 10월 한달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핑크리본캠페인에 동참한다. 헤라(HERA)는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기획 및 판매해 수익금의 3%를 한국유방재단에 기부한다.
또 10월 중 전국 400개점의 롯데마트(4~10일), 이마트(4~17일), 홈플러스(11~24일)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려, 미쟝센, 메디안, 해피바스 등의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 판매금액의 1%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방자가검진 리플렛과 ‘핑크리본 나눔킷’이 증정된다.
한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여성의 소중한 건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는 뜻깊은 행사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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