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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니 판교` 성남 도촌 잔여가구 분양

박철응 기자I 2011.06.20 09:33:55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도촌 C-1블록 휴먼시아 분양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블럭은 12개동에 전용면적 100㎡형 204가구, 119㎡형 212가구, 132㎡형 112가구 등 52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248만원 수준이며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도촌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이미 4700여가구가 입주해 있고 단지 내 상업시설, 우체국, 주민센터 등의 행정시설이 갖춰져 있다. 초·중학교도 이미 개교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가까워 강남권 접근이 30분이면 가능하다는 LH의 설명이다.

그린벨트 해제지구여서 검단산, 문형산, 분당탑골공원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녹지율은 36.5%다.

LH는 이날 홈페이지(www.lh.or.kr)에 선착순 모집 공고하고 오는 28일 LH 오리 사옥 강당에서 동호 지정 순번 추첨 및 선착순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도촌 분양사무실(031-721-6642~3)이나 LH 통합콜 센터(1600-7100), 혹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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