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여성포털 `미즈넷`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다음(035720)은 모든 미즈넷 콘텐츠를 동일하게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미즈넷 사용자들은 `사랑과 이별, 부부토크` 등 미즈넷의 모든 게시판 사연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추천·반대하기, 댓글쓰기` 등 기능도 제공, 실시간으로 게시판에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은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보낼 수 있는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다음 미즈넷 모바일웹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다음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접속할 수도 있다.
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팀장은 "미즈넷 모바일웹은 지난 2009년 6월 오픈한 후 현재까지 이용자가 13배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모바일에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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