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쉼없이 신한지주를 팔고 있다. 신한지주는 나흘 연속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신한지주(055550)는 전날보다 250원(0.6%)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연속 급락했다가 전날 보합권에서 숨을 고른 후, 이날은 위쪽으로의 방향 전환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단기적 급락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외국인 매도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도 순매도 상위 증권사에 크레디리요네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이 올라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집계되는 순매도 금액은 7억원 가량이다. 현재 신한지주는 외국인 순매도 종목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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