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태웅(044490)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태웅은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3800원, 3.98% 내린 9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에 대한 기대로 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면서 전날엔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투자계획이 실제로 태웅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2010년까지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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