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성진지오텍(051310)이 파생상품 거래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5.02%(460원) 내린 8700원 거래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헤지(회피) 목적으로 통화옵션거래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776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파생상품거래 손실발생 확인 후 바로 익일이내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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