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앞서 발표한 ‘향후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을 구체화한 실행 계획 중 하나다.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지원 △포용적 금융 △AI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사회 기여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상안 노사 합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5년간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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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제품 가격을 할인하는 대신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골목 상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점 등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고객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에 대한 가격 할인 대신에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도 자사 고객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직·간접적으로 삼성전자의 성과를 함께 하는데 중점을 뒀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총 4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행사 기간 중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헌신하는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제복공무원에게는 ‘특별한 감사’를 담아 추가로 10%를 더해 30%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혜택은 군 장교나 부사관은 물론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현역 국군 용사도 받을 수 있다. △국군용사 등 국군 장병과 군무원 약 50만명(추정)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 이상이 수혜 대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K 히어로’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K 히어로 패밀리 페스타(K-Hero Family Festa)’를 실시해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K 히어로 패밀리 페스타는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TV 부터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구입시 가격 혜택을 주고 추가로 다양한 경품도 증정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이어 추가적인 사회 기여 방안을 구체화해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및 준법감시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추가 사회기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협력사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 등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자립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포용적 금융 확대 △AI 분야 등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강화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