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영현 "HBM4, 삼성이 돌아왔다 평가…AI시대 선도"[신년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소연 기자I 2026.01.02 08:41:57

전영현 부회장·노태문 사장 2026년 신년사
"기술 경쟁력 회복…AI 선도기업 도약하자"
"파운드리 본격 도약시기 접어들어" 직원 독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은 2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4는 고객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으로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했다. 이날 두 대표이사는 각각 ‘2026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과 DX부문의 업의 본질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부문 임직원들에게 부문별 경영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각각 DS·DX 부문을 나눠서 발표했다.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사진=삼성전자)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며 “강점을 바탕으로 전례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해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메모리는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은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전 부회장은 아울러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반도체 설계부터 연구개발(R&D), 제조, 품질 전반에 적용해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노 대표이사 사장은 “DX 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는 메시지다.

아울러 AI 전환(AX)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AX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생각과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해 업무 스피드와 생산성을 높이자”고 말했다.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사진=삼성전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