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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9월 26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전산실을 찾아 복구 진행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화재로 소실된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의 민간클라우드(PPP) 영역으로 이전하고, 분진 피해를 입은 시스템은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을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신속히 서비스를 복구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화재로 소실된 사무실 대신 임시 구성한 사무실에도 방문해 명절에도 비상근무하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작업할 것을 당부하고, 과중한 업무부담과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은 세심히 배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공무원 약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인원 약 574명을 비롯해 분진제거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 약 160명을 투입하는 등 960여명의 인원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보시스템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어진 행정정보시스템 복구계획 보고회에서 윤 장관은 전산자원 확보와 신규 구축, 소실된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 등 복구 계획을 살폈다.
윤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겪는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민간 클라우드 협업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명절 연휴에도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근무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총 647개 시스템 중 이날 자정까지 1등급 22개를 포함 총 165개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25.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