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랭 가방’은 축산 및 수산 선물 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끔 특수 제작한 가방이다. 롯데백화점에선 연간 약 30만개 이상의 보랭 가방이 명절 선물 세트 포장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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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보랭 가방 회수를 넘어 업사이클링을 통해 크로스 파우치를 제작하거나 피크닉 매트, 와인 보틀백 등을 만들어 고객 감사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롯데백화점 전용 축산, 곶감, 선어 선물 세트 보랭 가방을 가까운 점포에 위치한 사은행사장에 반납하면 보랭 가방 1개당 엘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준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적립 가능하며 회수된 보랭 가방은 올 하반기 중 새로운 상품으로 업사이클링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독려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보랭 가방 회수 기간 중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보랭 가방 회수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받은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되돌려 준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이번 추석에 2년째를 맞은 보랭 가방 회수 프로모션은 이제 롯데백화점을 넘어 유통사 전반에 걸쳐 명절을 대표하는 친환경 행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ESG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