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 곳 가맥집의 다양한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축제다.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매번 수만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타 지역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전주가맥축제에 3일간 10만 명이 방문해 맥주 약 8만 병이 완판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약 1만석에 달하는 좌석을 지난해보다 1.5배 커진 행사장에 마련하고 이에 맞춰 이동 화장실, 주문 키오스크 등의 시설을 확충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를 매일 공급할 예정이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찬 ‘맥주 연못’에서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꺼내 마시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 그리고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화려한 드론 쇼, 불꽃놀이와 K-POP 댄스공연, DJ 클럽파티 등으로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와 10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한 전주가맥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분들이 축제를 찾아 오늘 만든 ‘테라 라이트’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