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엘은 1982년 설립된 플라스틱 사출, 금속 가공 업체다. 현재 스마트폰, 전장, 전자담배 등 다양한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아이엘의 전자담배 부문이 글로벌 담배 기업 PMI(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실적 퀀텀 점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엠텍은 글로벌 담배 기업 BAT(글로벌 시장점유율 약 15%로 2위)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시가총액 6000억원 이상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며 “유아이엘은 글로벌 1위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5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