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릴 플러머(Daryl Plummer) 가트너 수석 부사장은 “컴포저블 비즈니스는 당신이 매일 살아가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자연스러운 가속이자 흥미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탄력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라며 컴포저블(Composable)한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엔터플은 컴포저블한 개발 환경이 디지털 비즈니스의 탄력성과 민첩성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블록 스토어를 론칭했다. 엔터플은 많은 기업이 블록 스토어를 활용해 무한한 서비스 확장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aaS(Application as a Service) 모델로 제공되는 블록 스토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 및 관리를 위한 모든 필수 요소를 제공하며 버전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블록 프로비저닝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사용자 정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파트너나 고객에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싱크트리 스튜디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독 즉시 해당 블록을 활용해 비즈니스 로직을 작성할 수 있다.
현재는 ChatGPT, DALLE2 등의 AI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블록, JSON 포맷으로 API를 호출하는 유튜브 검색 기능 블록, 구글 OAuth 2.0 패키지 블록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추가로 약 100개의 블록이 등록 대기 중이며 다양한 기능 블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싱크트리 론칭 이후 지금까지 엔터플은 대기업 레거시 디지털 전환, DB 통합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기업의 백엔드 이슈를 노코드로 쉽고 빠르게 해결해왔다”며 “이제 스타트업, 1인 개발자 등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 기능을 노코드 블록으로 만들어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생성, 연결 등 복잡한 기능들은 블록 스토어를 통해 컴포저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