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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완주 ESS 안전성평가센터와 정읍 전기재해분석센터 구축, 생애이력 관리를 통한 전기설비 안전관리기술, ESS 검사 및 진단기법, 저압 접지시스템 안전성 평가기술 등 콘텐트로 구성됐다.
연구원의 주요 성과물을 관계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이번 체험관은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두 가지 센터구축 사업도 소개한다. 완주 테크노벨리에 조성될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국내 최초로 ESS-태양광-수소연료전지가 연계된 신재생에너지 평가체계로 올봄 착공 예정이다. 정읍 연구실증단지의 전기재해분석센터도 국내 유일의 전기재해분석(제품 및 감전사고 등) 기관으로 올 5~6월 준공된다.
체험관에서는 이밖에도 ‘용융흔 분석 앱(Cu, See you)’과 ‘비접촉 무정전 진단장비’를 작년 체험관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정교하고 세련된 기술로 다시 선보인다.
최동환 전기안전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전기안전기술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