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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 육성 및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준택 이사장은 “해양수산인과 함께 하겠다는 수협은행의 기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수협재단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한 강신숙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상품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실현해 어업인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