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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2.5% 높은 4만10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5%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5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최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도 수요예측 때와 비슷한 수준인 710.37대 1로 집계됐다.
범한퓨얼셀이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수소 수혜주로 성장성이 강조된 탓으로 풀이된다. 범한퓨얼셀은 지난 2019년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가 물적분활해 설립된 회사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비롯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 상업화에 성공했다. 현재 이 연료전지를 국내를 비롯해,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은 모빌리티 용도로 상용화에 유일하게 성공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유형 연료전지 제조업체로, 연간 200억~250억원가량의 안정적 매출이 기대된다”며 “2024년 이후 지멘스가 납품한 잠수함 연료전지 교체 주기 도래에 범한퓨얼셀 제품으로 공급처 변경이 유력해 추가적 외형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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