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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에 대해선 원전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울진 5,6호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신월성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 등 꾸준히 실적을 넓혀왔다”며 “올해는 건설 부문의 실적 정상화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정책 수혜 종목은 한샘(009240)과 서부T&D(006730)를 꼽았다. 그는 “한샘은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서부T&D의 경우 서울드래곤시티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장이 열리면서 호텔부문 실적에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에 초대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인허가 계획을 지난해 말 서울시에 접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은 총 3만평이 넘는 초대형 미개발 부지인데다 서울 서남부권 요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심을 끌어온 곳인데 올해 하반기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안이 승인되면 내년 중 양천구청 건축허가를 취득해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에프엔씨엔터(173940)와 큐브엔터(182360)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의 경우 올해 음반 발매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 오프라인 공연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이라면서 “큐브엔터는 애니모카브랜즈와의 협업을 통해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의 성장성이 가시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