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Exon19 결손과 L858R의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85~90%에서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 형태”라면서 “91명의 환자는 크게 세 분류로 나뉘워저 임상이 진행됐는데 26명은 용량별 안전성과 최적 병용투여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20명은 기존에 항암제를 투여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들로 안정성과 효능, 내약성 조사를 위해, 45명은 기존 치료제인 타그리소에 내성을 보인 환자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용투여 결과 91명 투여 환자 중 투여관련 부작용을 보인 환자들 대다수가 Grade1~2에 해당하는 경미한 부작용이었고 Grade3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환자 비율은 10%(11명)에 불과했다”며 “심각한 부작용으로 투여를 중단한 환자 비율은 5%(6명)에 그렸다”고 덧붙였다.
선 연구원은 얀센으로 기술이전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이 병용투여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판단, 제약회사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초기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투여 임상으로는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