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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부터 오페라까지 '힘콘'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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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0.04.20 08:23:16

세종문화회관 온라인 공연 시리즈
'허풍선이 과학쇼' 등 4편 무관중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이하 ‘힘콘’)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대중음악, 오페라 등 4편을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마리퀴리 vs 아인슈타인’을 선보인다. ‘허풍선이 과학쇼’는 TV 속 과학자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과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리도록 구성한 과학 버라이어티쇼다. 2018년 독일 프레쥬네스 ‘퀄리티 인 칠드런스 TV 월드와이드’를 수상했고 과학창의재단 주관 우수문화상품에 선정됐다.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4인조 밴드 DTSQ의 ‘네온 컬러드 밀키 웨이(Neon Coloured Milky Way)’ 공연을 진행한다. DTSQ는 한국의 인디밴드로는 드물게 전자음악과 재즈적 음악요소를 배치하고 비주얼아트를 공연의 주요 부분으로 보여주며 실험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 당초 3월 프랑스 음반 프로모션 투어가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취소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4일 오후 3시에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옴니버스’를 선보인다. 오페라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4편의 오페라 작품 중 명장면들을 엄선해 미니 오페라를 보는 듯한 무대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지난 2월 폐막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다시 만나는 ‘여명의 눈동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뮤지컬배우 권민수의 사회로 무대 의상, 소품 분석, 비하인드 스토리와 넘버 등을 전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다.

‘힘콘’은 세종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공연 시리즈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다시보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한 장면(사진=수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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