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B.A.P와 시크릿의 제작자 TS엔터테인먼트의 김태송 대표가 별세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TS엔터테인먼트 김태송 대표께서 27일 별세하셨다”라며 부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취재진 분들의 문의와 취재를 정중히 거절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에 마련됐다.
고인이 된 김 대표는 1986년 소방차의 매니저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90년대 초반 잼 등 국내 아이돌 1세대 그룹 매니저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T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B.A.P, 시크릿, 언터쳐블, 소나무, TRCNG 등을 발굴하고 데뷔시켰다.